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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오다니 모토히코, 인페르노, 4채널 비디오 설치, 2008
오다니 모토히코는 공포와 고통을 유발 시키는 신체적 감각과 정신상태에 관한 주제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탐구해오고 있는 작가이다. <인페르노>는 관람자들이 작가가 설정한 환영적인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높이 7m 규모의 대형 영상설치작품이다. 기괴한 공간과 음울한 음향은 그 안에 빠져든 관람객들의 신체감각을 매우 불안하게 만든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실체가 없는 초월적인 존재들 혹은 어떤 형태로든 표현할 수 없는 잡히지 않는 현상들을 형상화 시키며 우리의 신체적 감각을 자극하고 그러한 존재들에 대하여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고스트』, 대구미술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