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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ㅇ 전시제목: 2022 어미홀 프로젝트 《토끼와 평행정원》
ㅇ 전시기간: 2022. 5. 3.(화) ~ 5. 15.(일) (12일간), (*‘동물의 사육제’ 공연 5월 7일 야외 수변공간)
ㅇ 전시장소: 대구미술관 어미홀
ㅇ 참여작가: 오트마 회얼, Studio 1750
ㅇ 전시규모: 2점(30여 피스)
ㅇ 작가워크숍: “바람 조각 만들기” 5.4/5.11 오후 2시~4시, 참가대상_가족 10팀
 
ㅇ 전시소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토끼와 평행정원》展을 개최합니다.
2022 어미홀 프로젝트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오트마 회얼의 〈뒤러 토끼〉와 Studio 1750의 〈평행정원〉으로 구성하고 ‘베리어 프리 barrier free’에 한발 다가가는 ‘가까이 누구나’ 즐기는 전시입니다. 활기찬 에너지로 봄의 전령, 초록으로 물든 5월의 미술관에서 일상 속 미술, 삶 속에서 생생한 활력이 되는 예술을 즐겨보기를 바랍니다. 


이번 전시는 ‘베리어 프리 barrier free’ 개념을 도입하여 작품 감상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을 생략하고 관람자가 작품을 직접 촉각하고 가까이 다가가며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럼으로써 관람객은 능동적으로 전시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작품과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연결된 관계를 형성하도록 한다. 이러한 경험은 미술과 미술관 문화를 새롭게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2 어미홀 프로젝트는 세계가스총회 리셉션을 앞둔 유휴 기간에 이루어지는 전시로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대구미술관과 대구 콘서트하우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야외 콘서트 ‘동물의 사육제’와 상호 연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함으로써 미술관 안팎을 연결한다.
 

전시작품

1/10
자라나는 매트리스
스튜디오 1750 , 자라나는 매트리스, 방수천, 송풍기, 자작나무, 220x204x130cm, 2020
자라나는
스튜디오 1750 , 자라나는, 방수천, 송풍기, 자작나무, 226x106x62cm, 2020

작가소개

 
○ 오트마 회얼 Ottmar Hörl(1950~, 독일 나우하임)

작가는 1999년부터 독일 뉘른베르크 예술아카데미 교수로 있으며, 공적 영역에 작품을 설치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뉘른베르크는 독일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 알브레히트 뒤러(1471~1528)의 고향으로, 작가는 뒤러의 작품 〈어린 토끼〉를 모티브로 공공의 개방된 장소에 작품이 개입하여 발생하는 효과에 주목하여 활동하고 있다. 2015년 대구미술관 야외 잔디 마당에 《뒤러를 위한 경의》展을 개최하여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뒤러 토끼〉가 어미홀에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 Studio 1750(손진희, 김영현)

설치, 디자인, 도자, 건축 등 조형예술의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하며, 최근 어린이미술관, 야외 공원, 백화점 등 전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평행정원〉을 주제로 지속적인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평행정원’은 시공간의 평행으로 선행과 후행이 무의미함을 가리킨다. 공기를 주입하거나 송풍기를 사용한 흔들리는 커다란 공기 조형물은 유전자 변이로 발생한 미래의 생명체로 읽을 수도 있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보통의 생물들이 이미 변이한 결과일 수도 있다.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작가는 ‘어느 특정 시공간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 ‘평행정원’의 개념에 이른다. 이것은 과거이든 미래이든 있을 법한 상상의 정원이자 도심의 생태 환경에서 점점 변이하고 있는 생명체를 닮은 인공의 정원이기도 하다. 이것은 혼성 형체의 식물과 동물, 어쩌면 모든 생물과 사물을 아우르는 인간이 만든 욕망의 정원, 도시를 닮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